동네맛집
집 근처에 아주 재미난 식당이 있다.
<오늘의 커피>처럼 <오늘의 메뉴>가 있는 식당
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종종 보았고, 궁금해서 오늘 드디어 가보았다!
근데, 12시에 갔는데 이미 오늘의 메뉴가 다 팔렸단다 ㅠㅠ
아쉬운 마음에 황태집인지만 왠지 모르게 파는 더덕구이정식을 먹었는데, 맛은 있었다 ㅎㅎ
회사 카드를 안 갖구 와서 신분증 맡기고 카드 갖고 오겠다니까 쿨하게 그냥 나중에 계산하라는 아주머니 ㅋㅋ
카운터 뒤에는 ‘손님이 짜다면 짜다’라는 글귀까지, 아주 매력적인 식당이다 ㅎㅎ
담에는 일찍 가서 꼭 <오늘의 메뉴> 먹어야지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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