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에 본 책, 영화, TV 시리즈 리뷰
- 더 늦게 전에 정리하는 1월에 본 책 영화/TV 리뷰
- 1월에는 책보단 영화나 TV 시리즈를 많이 본 것 같다.
책
- 우리의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- 김초엽 ⭐⭐⭐⭐
- 매우 재밌었다.
- 잠시 쉬어가는, 그런 편안 책을 읽고 싶었는데, 기대 이상 이었다.
-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도 적절히 자극해서 더 재밌었다. 얼마전 재밌게 읽은 <프로젝트 헤일메리>도 생각났다.
-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어, 출퇴근 시간에 읽어야지~ 했지만 너무 재밌어서 여러 단편들을 한 호흡에 읽었다.
- 감성적이면서도 재밌는 과학적 묘사들, 근 미래의 지구는 어떨까?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, ‘사람은 어떨까?’ 를 더 생각하게 되는 책
- 감귤마켓 셜록 - 박희종 ⭐⭐⭐
- 제목이 특이해서 도대체 무슨 책인가…하고 궁금해서 읽었다.
- 평범한 직장인 선록이 감귤마켓(당근마켓)을 이용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다룬다.
- 다중시점의 빠른 전개라 몰입도가 높았고, 평범한 회사원인 선록이 당근을 쓰다가 생기는 에피소드가, 마치 우리의 이야기 같아서 나름 재밌게 읽었다.
영화/TV
- 상견니⭐⭐⭐⭐
- 아직 보는 중인데, 정말 이 드라마의 장르는 무얼까? 로코였다가 스릴러였다가 판타지 였다가..
- 그래도 왜 ‘상친자’라는 말이 나오는 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매력 있는 드라마
- 보헤미안 랩소디 ⭐⭐⭐⭐
- 이래서 친구를 잘 만나야 된다!
- 영화관에서 못 봐서 아쉽지만, 집에서 봐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!
- 에-요!
- 던전밥 ⭐⭐⭐⭐
- 지브리 류의 먹방 애니가 너무 재밌고 좋았는데, 아예 그걸 타겟으로 내내 요리&먹방이 나와서 매우 재밌게 봤다. 심지어 이세계?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해서 식재료가 다양하다 ㅎ
- 가볍게 보기 정말 좋은 애니
- 러브레터 ⭐⭐⭐.5
- 그 유명한 ‘오겡끼데스까~’ 의 원조 맛집
- 어렸을때는 무슨 의민지도 모르고 그냥 재밌어서 했는데, 지금 보니 너무 애절하다.
- 모난 캐릭터 없이, 너무 슬프지도 않게, 몽글몽글한 영화
- 굳이 고르자면 남주가 나아쁜…ㅋㅋ
- 20대였으면 보다가 중간에 껐겠지만, 지금은 또 감성이 맞네 ㅎ
- 몽중식 덕분에, 평소 같았으면 안 볼 영화 정말 많이 봐서 좋다 ㅎ
- 잭 리처 시즌 2 ⭐⭐⭐.5
- 시즌 1 만큼의 신선함과 재미는 없었지만 역시나 통쾌한 액션을 보는 맛이 있었다.
- 잭 리처의 궁금했던 과거도 나오고.
- 근데 리쳐보단 주위 캐릭터를 많이 표현하고 등장해서 잭리처의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보여 아쉬웠다.
- 좋은 사람들이 자꾸 죽는 것도 아쉬웠다, 그래서 그런지 이후에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..
- 외계+인 2부 ⭐⭐.5
- 중간까진 매우 재밌었는데 이 후에는 살짝 늘어져서 조금 아쉬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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