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년도 일본 영화 <지금, 만나러 갑니다.> 를 보았다.

// 스포 주의 //








아니, 로맨스 물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타임슬립? 근데 뭔가 억지스럽지가 않아.. 로맨스 안에 잘 녹여냈고, 또 이상하지도 않고 반전이 있다..

정말 주인공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 보는 내내 웃었던 영화, 그런데 마지막에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다 ㅠㅠ 남자 주인공은 누렁이 같고, 여자주인공은 진짜 청순아련 그 자체였다..

둘 다 진짜 연기들을 너무 잘 함..

그런데 생각해보면 대부분 영화들은 중간쯤이 주인공들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.

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그만보고 싶었다..

나 같은 사람 또 있나요? 😂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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